국민연금 물가 반영한 1.5%인상




 2019년 들어 국민연금 수급자는 매월 수령액이 인상됩니다. 월평균 5,970원이 인상된다고 하네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물가변동률 반영시기가 매년 4월이 아닌 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부터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이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기본연금액은 작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5%)을 반영해 1.5% 오릅니다.








 2018년 9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50만6천885명이다. 월평균 급여액은 39만 8,049원(특례연금 포함)으로 이번달 25일에는 월평균 수령액이 5천970원(39만8천49원 × 1.5%) 올라 40만4천19원이 됩니다. 2018년 9월 현재 월 204만 5,550원을 받는 최고액 수령자는 2019년부터 월 3만 680원이 오른 월 207만 6,230원을 받게 됩니다.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월 평균액은 기존 91만 882원에서 이달부터 1만3천660원이 오른 92만 4,542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여액을 매년 조정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아 실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민간연금보다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까지만해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조정했었습니다. 지급 적용하는 기간도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였는데 국민연금법이 개정되면서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개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도 군인연금 등 다른 직역연금 수급자처럼 물가 인상이 반영된 연금액 3개월분을(1~3월)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돼 다른 공적연금과의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됐습니다. 











소프시스 스터디책상 860 블랙




보통 가구를 주문하면 시간도 걸리고 배송비도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주문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요즘은 10년이상 사용하는 가구가 없어금방 실증나면 바꾸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아이 책상을 설치하려고 주문한 소프시스 학생용 책상은 독서실에서 에전에 사용하던 모양이 나옵니다. 크기도 크지않아서 800×600이었습니다.





 두개를 놓아도 1600 정도로 책상하나 놓는 것과 비슷한 길이더라구요. 아이들끼리 슬슬 자기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 같아서 작은 칸막이 책상이 필요했는데 딱맞는 크기인거 같아요. 




 배송은 생각보다 일찍 왔습니다. 주문하고 3일정도 있다가 도착을 했네요. 집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도착을 해서 문앞에 두었던 것을 옮기는데 무게가 꽤 나가더라구요. 택배 배송하는 분에게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스에 무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개당 25kg. 어쩐지 무겁더라.





 조립을 해서 사용하는 책상이라 가장 걱정했던 것은 흔들거림이었는데 후기에는 튼튼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펼쳐놓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책상 조립에 대해서는 설명서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은 구성품입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소프시스 학생용 책상 주문할때 한번 고민하는 사이에 화이트는 모두 품절되고 블랙으로 선택할수밖에 없었네요. 





 소프시스는 아주 친절하게 필요한 연장 보내줍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책상을 설치할 공간을 청소해두기만 하면 조립후 끝입니다. 



20분정도 걸려서 설명서대로 움직였더니 완성.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안정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책보다는 아이 장난감이 가득 채우겠지만,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했다는 데 뿌듯해 하네요. 












 속초 고속터미널 옆에 있는 팜파스 리조트는 예전에 설악비치콘도라는 이름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네요. 양양 낙산에서 주로 숙소를 정하다가 이번에 속초에 약속도 있어서 속초해수욕장 옆에 있는 팜파스로 잡았습니다.

 골드클래스로 25평형이라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다녀오고 나서 저렴하게 깨끗한 숙소를 잡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1층 프런트에서 카드키를 수령할때 이것저것 적어요. 개인 신상과 차량 정보에 대해서 적고 올라갔습니다. 숙소는 청소를 막 마친상태로 방1, 거실1 였고 다른 분들도 좋았했던 화장실이 두개더라구요. 입구쪽에 하나, 방쪽에 하나. 




 tv도 두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용은 거실에 어른들은 방에서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침구류는 침대포함해서 성인 4명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25평형이라고 하기는 좀... 작았습니다. 





 화장실은 쌍둥이 처럼 두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다닐때 가지고 다니는 여행팩이 없어도 되겠더라구요.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샴푸,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할 수 있네요. 단 치약이 없습니다. 개인 취향이라고 그런가... 비누는 일회용으로 양쪽 모두에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취사도구는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를 할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삼겹살이나 육류 등에 조리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대신 야외에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준비하신 재료를 밖에서 먹을 수 있돌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너무 춥다는. 겨울바다 바람이 얼마나 찬지 아시지요??





 약간은 느리지만 컴퓨터도 준비가 되어 있고 각 호실마다 와이파이가 연결가능합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를 상상하지 말고 아이들 유투브 보여주는 정도로 생각하면 딱입니다. 





 작은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버티고 있습니다.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사왔습니다. 팜파스 리조트의 장점은 숙소 근처에 대부분 필요한 물품을 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초 팜파스리조트의 단점이라면 흡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후문으로 나가서 바비큐장 근처에 흡연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담배냄새가 진동하더라구요. 투숙객중에 술먹고 흡연욕구를 참지못해서... 그런데 다른 방인데 불구하고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밤에 쌀쌀합니다. 보일러는 중앙난방이라 오후 7시정도부터 돌리는 데 바닥이 계속 찹니다. 아이들과 여행할때 고려해야 합니다. 별도의 보조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대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요. 그래서 집값이 잡히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지만, 언제 다시 튀어 오를지 모르지요. 누군가 손실을 떠 앉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집값이 대출금보다 떨어지더라도 담보로 잡았던 집을 넘기는 것으로 책임을 끝내는 상품이 적격대출에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유한책임 주택담보대출은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에 있어 왔지요. 






 금융위원회는 대표적 정책모기지 상품인 적격대출에도 유한책임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을 12일부터 도입했습니다. 무주택자 위주의 정책모기지 상품인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에 이를 도입한 데 이어, 정부가 권장하는 장기·분할상환·고정금리 방식의 정책모기지인 적격대출에도 확대·적용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3억원짜리 집을 살 때 유한책임 적격대출을 1억8천만원 낸 경우, 향후 대출자의 집값이 1억5천만원으로 떨어지고 분할상환금을 연체해 경매에 넘어간다고 해도 집을 넘기는 것으로 빚에 대한 책임은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남은 대출금은 대출자에 대해 다른 책임은 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래 적격대출은 무주택 서민·중산층 위주인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에 견줘 상대적으로 신청 대상자 범위가 넓은 정책모기지 상품이었습니다. 대출조건에 소득제한이 없고, 대출한도나 대상 주택가격도 높은 편에 속하는 대출이었습니다. 

 무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일시적 2주택자)에게도 대출을 허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유한책임 형태의 적격대출은 무주택자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일 때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금리는 현행 수준과 동일하게 책정됩니다. 







유한책임(비소구)방식 정책모기지 상품별 비교표

구분

유한책임

디딤돌대출(`17.5월 출시)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18.5월 출시)

유한책임

적격대출

(`18.11.12일 출시)

주택보유수

대출신청시 무주택자

자금용도

구입용도로 한정

부부합산소득

6천만원 이하

(생애최초, 신혼,

2자녀 이상 7천만원)

7천만원 이하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5억원 이하

6억원 이하

9억원 이하

대출한도

2억원 이하

(단 신혼가구 2.2억원,

2자녀 이상 가구 2.4억원)

3억원 이하

5억원 이하

대출만기

10, 15, 20, 30


 

미국 파워볼 세금 및 수수료



 당첨금이 한화로 무려 1조 8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복권이 1등이 나왔다는 발표를 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미국 메가밀리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교육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한장의 (1등 당첨) 복권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1등 당첨금은 16억 달러(한화 약 1조8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최고 복권 금액은 2016년 1월 당첨되었던 기록으로 15억 8천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었다. 


 우리나라 복권의 최고 금액은 2003년 1장 2000원일때 구매해서 이월금액까지 407억원이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세전 당첨금이다. 일단 미국과 금액차이가 너무 난다. 그래서 직구를 통해서 미국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미국 복권을 구매해서 당첨이 된다면 온전히 당첨금을 받게 될까?






 이번에 최고 금액을 보면서 미국 복권을 사보겠다고 직구를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직구로 구매한 미국 복권이 수령할 수있을까?


 일단 ‘파워볼’은 인터넷 등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편의점 등 지정된 판매처에서 현금(2달러)으로만 살 수 있다. 현실적으로 한국 거주자인 경우엔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는 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파워볼 열풍을 노리는 복권 대행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마치 미국 할인마트에서 의류나 서적을 사는 것처럼 복권을 사서 구매 대행해 주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지에서 파워볼을 구입해 등기나 해외 우편으로 복권을 배달해 주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5장에 수수료 포함 2만원에 판매 되었다고 한다. 파워볼의 금액은 한 게임 당 2달러(약 2400원)다. 그러나 이렇게 복권을 대행 구매해주는 것은 불법이다. 미국 연방법은 복권을 우편 등을 통해 취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대행업체는 벌금형에서 최대 징역 2년까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행 복권법상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외국 복권을 취급하는 것도 불법이며, 벌금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복권 세금, 수수료는 얼마일까?


  파워볼은 한국의 로또와 비슷하다. 숫자가 적혀있는 55개의 흰색 공들 중에서 추첨한 5개 숫자와, 이어 42개의 빨간색 공에서 꺼낸 1개 숫자까지 모두 6개를 맞히면 1등에 당첨되는 것이다. 당첨될 확률은 1억4600만분의 1 이다.



1조원대 당첨금이라 해도 실수령액은 절반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홍보를 목적으로 당첨금 액수를 높일뿐이지 실수령액을 보여주지 않은 약간의 사기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복권 운영사에 판매·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당첨금의 38%가량을 줘야한다. 당첨자는 당첨금 수령 즉시 연방정부가 매기는 세금(25%)과 주정부가 매기는 세금(5~8.82%)을 납부해야 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연금(annuity)처럼 매달 나눠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더 높은 세금이 매겨진다는 생각 때문에 1등 당첨자는 보통 연금과 일시 지급액을 섞어 받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총 당첨금(gross prize)은 당첨금의 62% 수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파워볼은 600달러 이하의 당첨금은 인근 편의점에서도 받을 수 있지만, 600달러 이상의 당첨금은 신분 증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복권 대행업체는 “1등에 당첨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다만 당첨금으로 투자 이민을 신청하면 비교적 손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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