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월급 2022년 67만6천원까지 인상 예정



 국방부는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국가책임 강화 차원에서 병 봉급을 연차적으로 인상하고, 군 복무 크레딧 인정기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2018년 월급(병장 기준)은 40만6천원으로 인상됐다. 2017년 21만 6천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앞으로 군인 월급 인상 계획을 보면 2020년에는 54만1천원, 오는 2022년엔 67만6천원까지 인상예정이다. 2022년이 되면 이등병이 51만원, 일병이 55만2천원, 상병이 61만원의 월급을 수령하게 된다. 




 군인 월급을 인상하는 이유에 대해 국방부에서는 외부 지원 없이 군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회 진출시 도움이 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병 봉급 인상과 연계해 현역병이 여유자금을 저축하여 전역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군병사전용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군인적금 상품이 출시되면 이전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2개 은행에 비해 14개 은행에 가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여러 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병사별 금리, 부가서비스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적금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공시사이트’도 구축될 예정이다. 병사들이 훈련소 등 신병교육기관에서 적금 상품을 안내받아, 입대 초기부터 적립할 수 있도록 적금 상품 가입 절차 또한 개선된다.










https://www.gov.kr/portal/ntnadmNews/15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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