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리프트2회, 코끼리열차 1회, 서울대공원 입장권"



 서울대공원에 흉흉한 일이 있었지요. 전혀 모르고 룰루랄라 다녀왔는데, 걱정하는 분들이 많네요. 나중에 뉴스보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았는데 걱정할 사건이 있었겠어요?? 한여름 잠깐 시원한 주말을 이용해서 서울대공원 리프트 패키지를 이용해봤습니다. 


 서울대공원에 주차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들어갈때까지 기분이 좋은데 호랑이 보고 나면 살짝 기운이 빠져서 이번에 운용하고 있는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리프트는 대공원 입구까지 1구간, 대공원에서 맹수사까지 2구간을 구입해야 하고 나와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모바일 교환권이 들어오면 스카이리프트를 타는 곳에서 승차권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1구간과 2구간을 합쳐서 운행 시간은 30분이나 됩니다. 너무 천천히 움직이고 오전에 갔더니 구경할 거리가 없어서 심심하더라구요. 오전에는 리프트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천저수지 위를 움직이는 리프트는 약간 어지럽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돈내고 고생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세요. 한번 타면 뒤로 빠져 나올수도 없고 중간에 내릴수 없다는 단점이 있네요. 





 1구간에 내려서 대공원입구에서 입장권 체크하고 2구간으로 들어갑니다. 가을에 가면 정말 이쁠것 같아요. 낙엽도 지고 바람도 솔솔 불면 .... 그런데 나무와 숲속으로만 움직이니 2구간도 여름에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녹음이 우거져 좋기는 한데 나무만 보다 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 구간, 맹수사로 고고하면 됩니다. 





 리프트 패키지 동물원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리프트 1회권 빼고도 1만 5백원이나 하네요. 온라인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같은 비용이라도 꼭 체크해야 할 것은 리프트 2회권을 살펴봐야 합니다. 






약간의 공포가 동반되었고, 녹음때문에 경관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을에 한번 다시 도전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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