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속터미널 옆에 있는 팜파스 리조트는 예전에 설악비치콘도라는 이름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네요. 양양 낙산에서 주로 숙소를 정하다가 이번에 속초에 약속도 있어서 속초해수욕장 옆에 있는 팜파스로 잡았습니다.

 골드클래스로 25평형이라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다녀오고 나서 저렴하게 깨끗한 숙소를 잡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1층 프런트에서 카드키를 수령할때 이것저것 적어요. 개인 신상과 차량 정보에 대해서 적고 올라갔습니다. 숙소는 청소를 막 마친상태로 방1, 거실1 였고 다른 분들도 좋았했던 화장실이 두개더라구요. 입구쪽에 하나, 방쪽에 하나. 




 tv도 두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용은 거실에 어른들은 방에서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침구류는 침대포함해서 성인 4명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25평형이라고 하기는 좀... 작았습니다. 





 화장실은 쌍둥이 처럼 두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다닐때 가지고 다니는 여행팩이 없어도 되겠더라구요.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샴푸,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할 수 있네요. 단 치약이 없습니다. 개인 취향이라고 그런가... 비누는 일회용으로 양쪽 모두에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취사도구는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를 할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삼겹살이나 육류 등에 조리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대신 야외에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준비하신 재료를 밖에서 먹을 수 있돌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너무 춥다는. 겨울바다 바람이 얼마나 찬지 아시지요??





 약간은 느리지만 컴퓨터도 준비가 되어 있고 각 호실마다 와이파이가 연결가능합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를 상상하지 말고 아이들 유투브 보여주는 정도로 생각하면 딱입니다. 





 작은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버티고 있습니다.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사왔습니다. 팜파스 리조트의 장점은 숙소 근처에 대부분 필요한 물품을 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초 팜파스리조트의 단점이라면 흡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후문으로 나가서 바비큐장 근처에 흡연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담배냄새가 진동하더라구요. 투숙객중에 술먹고 흡연욕구를 참지못해서... 그런데 다른 방인데 불구하고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밤에 쌀쌀합니다. 보일러는 중앙난방이라 오후 7시정도부터 돌리는 데 바닥이 계속 찹니다. 아이들과 여행할때 고려해야 합니다. 별도의 보조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경차 전용 주차자리를 둔 것은 경차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기름도 적게 먹고 오염물질도 덜 내보내는 경차가 거리에 활보할 수 있도록 각종 세제혜택과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꼭 주차할때마다 경차전용자리에 버티고 있는 차량들이 있다. 아주 환장한다. 






 앞쪽이 쭉 나와서 일부러 치고 갔으면 싶은 차들이 있다. SUV는 더 가관이다. 반대편에서 차량을 빼거나 주차할때 공간을 비좁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도 쉽지않다. 










 집안 수납을 위해 그동안 고르던 2층 선반을 하나 구입했어요. 크기가 작은 않은 사이즈로 판매가 품절되어 기다렸다가 11번가에서 결재를 했습니다. 




 일단 모양은 저대로 온다면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조립으로 왔어요. 완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립할때 고장낸 물건들이 몇개 있어서 살짝 겁먹었습니다. 





박스포장 든든하게 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있어서 연휴 끝에 배송이 올 줄 알았는데 미리 도착을 했네요. 그것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구성품을 확인하고 포장할 수 있도록 피스도 들어있습니다. 




 포장 설계서도 꼼꼼히 되어 있어서 맞춰놓고 피스넣고 돌리면 끝나네요. 




 후기에서 보았는데 마감 처리가 깔끔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수평도 좋고 물건 올려놓았을때 안정감도 있습니다. 직접 건드리면 상처 날 수 있어 구석에 물건 분류할때 사용하고 있네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곳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는 손님이 많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한타임 돌아가고 나서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장어집에는 저녁에 가면 옷에 진한 숯냄새로 어찌 할 수 없지요. 


 이전에 좋았던 기억으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일단 가격이 달라졌네요. 많이 내려갔습니다. 민물장어 1kg이라고 하지만, 뼈와 머리 바르고 나면 500g 언저리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받지 않았던 상차림 비용이 있습니다. 

 상은 내가 차리는데 상차림비용은 한명당 내야 합니다. 내가 가져다 먹는 셀프 상차림을 돈을 내고... 










 셀프바에서 한참을 챙겨가야 합니다. 장어 먹을 재료들과 고기 먹을 재료들을 챙겨서 상에 올려놓으면 드디어 등장하는 숯불입니다. 숯불이 그렇게 강하지 않네요. 




 야채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바구니에 담겨져 있습니다. 야채는 신선하게 지속적으로 채워두더라구요. 장어에 야채는 많이 안먹지요.




 손들고 가져다 달라고 할 것은 추가 주문밖에 없더라구요. 대부분의 필요한 것들이 손을 뻗거나 일어서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비용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구찮은 것은....





 장어 1kg등장. 




 숯불이 한참 약하다는거. 그래서 익는데 한참입니다. 배고픈데 이렇게 늦게 구워져서야 어찌할까? 숯을 하나 더 달라고 할 것인데 괜히 하나만 준비해 달라고 했나봐요. 




 장어와 고기를 먹고 제일 마지막으로 투하하는 돼지 갈비. 진짜 돼지 갈비는 아니고 이어 붙여있는 갈비입니다. 쓸데 없이 두꺼워서 익히는데 한참이었어요. 아무래도 계속 얘기하지만 숯불이 강하던가 판이 컸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맛. 장어탕입니다. 이전에 먹었던 장어탕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 공기밥도 별도로 시켜하는데도 불구하고 주문했는데, 이런

 한술뜨고 나서 밥에 김치로 전향했습니다. 비릿맛이 너무 심해서 먹을 수 없더라구요. 굽는것도 귀찮았는데 여기서 불만이 살짝 올라왔습니다. 




 다녀오고 나서 찾아보니 손님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그렇게 만족스럽지가 않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항상 상대적인 주관적인 입맛이다 보니 평가가 다를 수 있지요. 저는 같은 값이라면 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서울대공원 리프트2회, 코끼리열차 1회, 서울대공원 입장권"



 서울대공원에 흉흉한 일이 있었지요. 전혀 모르고 룰루랄라 다녀왔는데, 걱정하는 분들이 많네요. 나중에 뉴스보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았는데 걱정할 사건이 있었겠어요?? 한여름 잠깐 시원한 주말을 이용해서 서울대공원 리프트 패키지를 이용해봤습니다. 


 서울대공원에 주차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들어갈때까지 기분이 좋은데 호랑이 보고 나면 살짝 기운이 빠져서 이번에 운용하고 있는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리프트는 대공원 입구까지 1구간, 대공원에서 맹수사까지 2구간을 구입해야 하고 나와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모바일 교환권이 들어오면 스카이리프트를 타는 곳에서 승차권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1구간과 2구간을 합쳐서 운행 시간은 30분이나 됩니다. 너무 천천히 움직이고 오전에 갔더니 구경할 거리가 없어서 심심하더라구요. 오전에는 리프트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천저수지 위를 움직이는 리프트는 약간 어지럽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돈내고 고생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세요. 한번 타면 뒤로 빠져 나올수도 없고 중간에 내릴수 없다는 단점이 있네요. 





 1구간에 내려서 대공원입구에서 입장권 체크하고 2구간으로 들어갑니다. 가을에 가면 정말 이쁠것 같아요. 낙엽도 지고 바람도 솔솔 불면 .... 그런데 나무와 숲속으로만 움직이니 2구간도 여름에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녹음이 우거져 좋기는 한데 나무만 보다 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 구간, 맹수사로 고고하면 됩니다. 





 리프트 패키지 동물원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리프트 1회권 빼고도 1만 5백원이나 하네요. 온라인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같은 비용이라도 꼭 체크해야 할 것은 리프트 2회권을 살펴봐야 합니다. 






약간의 공포가 동반되었고, 녹음때문에 경관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을에 한번 다시 도전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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