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사온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기



 요즘은 SD카드 사용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마이크로 SD카드는 핸드폰에 넣고 대용량으로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그러다 가벼운 것을 샀다가 입구가 깨지는 바람에 사용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가벼운 것은 좋았는데, 갑자기 깨져버리니 기존에 있는 파일들을 옮겨야 할때가 되어서 급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편리하게 급하게 사게 되어서 들렀던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더라구요. 2,000원. 아이폰 충전기도 다른곳에서 비해서 2,000원에 저렴하게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충전만 되다는 불만은 있지만, 가격에 비해서 급하게 사용할때 좋습니다. 





 다이소는 한번 가면 그냥 나올 수 없어서 웬만하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빈손으로 나온적이 거의 없어서 필요없는 물건들도 가끔 한아름 들고 나올때가 많거든요. 





 USB 2.0, 3.0 모두 호환되고 있습니다. 사용할때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습니다. 힘으로 우겨넣다보면 깨질 위험성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배송비만 2,500원이 넘는데 2,000원이면 그냥 사용하기에 딱입니다. 








인사동 북촌 손만두



오랫만에 인사동에 들렀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그 장소의 멋과 맛이 달라지게 마련이지요. 인사동도 예전에 피맛골과 함께 있던 아늑함은 없고 약간은 복작스러운 느낌이 들어가지요. 예전 건물을 없애고 새건물이 들어서고 단출했던 식당은 호화스럽지만 텅텅비어있는 공간으로 바뀐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바퀴 돌도 약간은 출출한 시간에 밥을 먹기는 어정쩡한 시간에 분식이 딱입니다. 그래서 '북촌 손마두' 들렀습니다. 예전에도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여러번 본 기억이 있었는데 맛이 있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들어가면 20명 정도는 앉을 수 있을듯 합니다. 다닥 앉아야 가능하겠지만요. 앞 사람 얼굴 마주보면서 먹지 않도록 얼굴 높이에 도구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하고 숨소리 공유하면서 코박고 먹기는 좀 그렇지요. 




 튀김만두는 어떻게 나오냐고 물어보니 점원이 대답합니다. '사진에 있는 모양대로 나옵니다' 그런데 모든 메뉴가 사진처럼 나옵니다. 맛은요... 분식답게 찐만두에 열무냉면. 





 사진처럼 더도 덜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많이 짜네요. 손만두라서 그런지 몰라도 깜짝 놀랍도록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북촌손만두는 찐만두가 유명하게 아니라 튀김만두가 유명하네요. 그래서 튀김만두는 먹는 사람들은 만족도가 있습니다. 






 열무 냉면은 그냥 열무 냉면입니다. 오래된 손맛 이런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열무에 냉면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만두만큼은 아니지만, 분식 본연의 맛이 느껴집니다. 





 저 작은 가게에 손님이 복작복작 거리고 있고 회전율은 좋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단답형의 대답이 바로 들려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마리스 가족모임



5월은 가족의 달 행사도 많고 생일도 있어서 미리부터 준비했습니다. 드마리스에서 가족 식사를 하기 위해서 쿠폰을 모았지요. 드마리스가 넓은 공간과 음식종류가 많은 것에 비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어서 좀 부담이 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쿠폰을 미리부터 준비해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11번가에서 진행했던 할인행사인데 마일리지와 T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해서 15%정도 할인 받은 쿠폰을 구비했습니다. 

드마리스 평일 런치 가격도 성인은 26,400원, 저녁 가격은 33,000원으로 다른곳에 비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은 할인되는 카드들이 있는데 드마리스는 없어서 온전히 가격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주말 저녁으로 예약을 했는데, 일부러 예약을 하지 않아도 일찍 도착을 하니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주말 가격은 점심은 36,300원, 저녁은 37,400원으로 메뉴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살짝 더 올라가네요. 아이들도 36개월 이상은 식사비용이 지불됩니다. 





 가족 모임인데 주류가 빠질수 없지요. 참이슬 4,400원입니다. 일반 음식점이 요즘 4,000원 받는 것에 비해서 높은 가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안주로 적합한 메뉴는 없다는 것이 아쉽지요. 





 일반적인 식당에 예약하고 저녁식사할 경우에 비해서 성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많아서 입맛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선택을 드마리스 였습니다. 





 드마리스 음식은 종류는 많은데 비해서 다니다 보면 맛이 일률적입니다. 너무 단 맛 위주로 식단이 짜여져 있어서 어른들은 한 두번 다니면 먹을거리 없다고 하시네요. 아이들 먹는 거 구경하시기만 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작은 공간으로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몇일 전부터 생일 예약이 있어서 일반석에서 왁자지걸 떠들면서 먹고 나왔습니다. 맛나게 먹을 음식이 하나 없다는 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무래도 모임 공간을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남대문시장 가메골 손왕만두



 이렇게 따뜻할 수 없다. 꽃도 이쁘고 지랄같은 4월 날씨는 더더욱 아니다. 이럴때 나다녀야 하지만, 마음만 그렇다. 4월이 그래서 잔인한 달이라고 하나보다. 그래도 오랜만에 준비할 것들이 있어서 남대문시장에 들렀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꽤 붐빈다. 외국 관광객이 많아서 주말보다는 평일 장사가 잘되는 것 같다. 예전에 일본 관광객에서 이제는 중국 관광객으로 큰 이동이 있는 것 같은데. 남대문 시장의 장점을 잘 살려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오랜만에 들렀다가 가메골 손왕만두집으로 갔다. 그렇게 사람이 빠글빠글 하던 것에 비해서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 한적하다. 긴 줄을 피해서 근처 만두집에서 그냥 사가지고 간적도 있었는데, 전혀 걱정이 없다. 안으로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올라오면서 보니까 만두가게가 많이 생겼다. 중국식 만두집들도 있고 관광객의 주류가 바뀌니 그에 맞는 트랜드도 변경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내가 오랜만에 온 것이 확실하다. 안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가격의 변화를 늦게 알아차렸다. 손왕만두 5개 3,500원. 예전에 비해서 개당 100원씩 인상이 있었다. 일찍 열고 일찍 닫는다. 아침 8시에 열어서 오후 8시에 닫는다. 역시 오래전 헛탕을 쳤던 경험이 있는데, 주일은 쉰다고 하신다. 직원들 때문에라도 쉬셔야 한다고...





 만두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후다닥 담기 시작한다. 미리 주문받아서 담을 준비를 하던 시절에 비해서 많이 널널해 졌다. 아무래도 직접와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주문도 가능해진 편리한 세상때문인거 같다. 그래도 직접 따뜻하게 먹고 싶은 생각.




 김 나는 가메골 손왕마두. 고기만두의 두툼한 피에 속이 가득차있다. 맛은 겨울에 먹은 야채호빵과 흡사하지만, 맛의 차이는 확연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독성이 있다. 





 영업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메골 만두가격


만두 5개  3,500원

만두 10개 7,000원

만두 20개 14,000원


찐빵 1개  1,000원


1개는 안판다고 하신다. 많이 산다고 에누리 없다. 단, 터진물건 있으면 덤으로 주시기는 한다. 


새우만두8개 6,000원

갈비만두 10개 6,000원







 새 아이폰을 사고 나서 기존에 쓰던 아이폰 5를 중고로 팔기로 했습니다. 미리 해야 할 업무는 공장초기화하고 하는 백업데이터까지 몽땅 지워버리는 일입니다. 몇번을 진행했지만, 할때마다 헷갈려서 아예 블로그에 올려놓고 두고두고 보려고 합니다. 






 초기화하려는 아이폰을 아이튠즈와 연결된 상태로 둡니다. 아이폰의 홈키와 전원키를 동시에 눌러 줍니다. 아이폰이 꺼지고도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로고가 나오면서 켜지면 홈키는 잡고 있고 전원키는 놓아줍니다. 화면이 변경될때까지 잡고 있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리고 나면 아이튠즈에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공장초기화 할때는 복원입니다. 



 복원 및 업데이트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8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이런 화면이 나오면 공장초기화가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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