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마리스 가족모임
5월은 가족의 달 행사도 많고 생일도 있어서 미리부터 준비했습니다. 드마리스에서 가족 식사를 하기 위해서 쿠폰을 모았지요. 드마리스가 넓은 공간과 음식종류가 많은 것에 비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어서 좀 부담이 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쿠폰을 미리부터 준비해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11번가에서 진행했던 할인행사인데 마일리지와 T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해서 15%정도 할인 받은 쿠폰을 구비했습니다.
드마리스 평일 런치 가격도 성인은 26,400원, 저녁 가격은 33,000원으로 다른곳에 비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은 할인되는 카드들이 있는데 드마리스는 없어서 온전히 가격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주말 저녁으로 예약을 했는데, 일부러 예약을 하지 않아도 일찍 도착을 하니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주말 가격은 점심은 36,300원, 저녁은 37,400원으로 메뉴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살짝 더 올라가네요. 아이들도 36개월 이상은 식사비용이 지불됩니다.
가족 모임인데 주류가 빠질수 없지요. 참이슬 4,400원입니다. 일반 음식점이 요즘 4,000원 받는 것에 비해서 높은 가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안주로 적합한 메뉴는 없다는 것이 아쉽지요.
일반적인 식당에 예약하고 저녁식사할 경우에 비해서 성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많아서 입맛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선택을 드마리스 였습니다.
드마리스 음식은 종류는 많은데 비해서 다니다 보면 맛이 일률적입니다. 너무 단 맛 위주로 식단이 짜여져 있어서 어른들은 한 두번 다니면 먹을거리 없다고 하시네요. 아이들 먹는 거 구경하시기만 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작은 공간으로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몇일 전부터 생일 예약이 있어서 일반석에서 왁자지걸 떠들면서 먹고 나왔습니다. 맛나게 먹을 음식이 하나 없다는 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무래도 모임 공간을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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