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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ebs에서 방영했던 감기약의 진실. 감기약은 누구를 위한 약인가? 고민이 되게 만들고 또 감기를 대하는 자세를 바꾸게했어요. 아무래한국에서 볼 만한 방송은 ebs뿐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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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는 다르다고 하네요. 감기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기 때문에 백신이 없다고 하네요. 감기의 바이러스 200가지가 넘어서 항체가 형성되더라도 다른 종류로 걸릴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독감의 경우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해서 접종합니다. 독감은 12월과 3월, 두 차례 큰 유행시기가 있습니다. 항체가 생성되는 데는 평균 2주가 걸리고, 유행기 전에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9월경에 맞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매년 10월부터 65세 이상 노인분들에 한해서는 무료 접종을 시행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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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행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류가 매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약자나 임산부, 만성 질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요. 벌써 12월 말이라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월도 유행기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맞아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벼운 감기에 걸렸다면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연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심한 고열, 인후통, 기침·가래 등의 폐렴 증상을 보일 경우 병원을 방문해 독감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알맞은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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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감기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모의(가짜)환자가 한국과 외국 여러 나라의 병원을 찾아가 가벼운 초기 감기증상(3일 전부터 기침이 나고, 맑은 콧물과 가래가 나오며, 열이 약간 있는 상태)에 대해 진료를 받았는데요. 한국의 병원 7곳 모두 주사제를 권유했고, 약 또한 적게는 2.2개부터 많게는 10개를 처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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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미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총 4곳의 병원에서는 모의환자에게 단 한 개의 약도 처방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약 처방 대신 환자에게 ‘담배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비타민을 섭취하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왜 약을 처방해주지 않느냐'는 모의환자의 질문에 “바이러스 감염증인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병인데 뭣 하러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약을 복용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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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의 진실 

   2008년도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감기에서 한국병원에서 처방한 10개의 감기약을 확인하는 방송이었습니다. 모두 같은 결론으로 도달했지오. 이 모든 약들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약국에 달려가서 감기약을 처방까지 받아서 먹습니다. 아무래도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이지만, 그래도 ...

감기 예방 습관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국인들의 습관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손을 씻기 시작했다는 거지요. 식사에서도 각자 먹는 습관이 많아졌구요. 

 감기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병원에 가면 항상 듣는 이야기를 준수하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셔야 합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는 건강에 적이라는 것은 아시지요. 

 감기가 걸린다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방에 신경쓰는 병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2010-10-01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