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아스파이어 v3 371-53zb
요즘은 노트북과 테블릿의 경계가 살짝 모호해졌습니다. 터치가 되면 테블릿이고 안되면 노트북이라고도 하는데, 그것도 점점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의 습관이 무서워서 테블릿으로 작업을 못하는 것들이 워낙 많고 마우스에 중독이 되었는지, 손가락으로는 문서작업이 안되는 장애를 앓고 있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지난 5월초인가...
네이버에 있는 추천글이 구매의 가장 큰 충동이 되었네요.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말에 한번 믿어보고 사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결론은 가성비는 그렇고 딱 그수준의 그가격입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지금 다른 제품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봐서는 에이서 노트북은 아무래도 아이들 장난감으로 줘야 알 것 같습니다.
포장처리는 어느 노트북이나 최선을 다해서 오고 있습니다. 포장이 아니라 내용물이 중요하지요. 무게는 거의 13.3인치 에이서 아이스파이어는 1.5kg으로 표기될 것입니다. 들어보면 아는 것이니... 배터리도 내장형이라서 빼고 넣고 할 것도 없습니다.
사용초기기는 하지만 예전에 쓰던 도시바 노트북에 비해서 배터리 성능은 좋습니다. 어디까지 가나 보자하고 커피숍에서 6시간 영화 돌렸는데, 태업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한번 시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볍고 비교적 저렴하게 나오기는 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저렴해졌습니다. 하드가 ssd 120기가라서 많은 작업에 유리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속도가 좋습니다.
불만 사항이라면 하면 화면이 선명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픽 카드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문제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시원한 화면제공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바탕화면 관리도 그렇게 시원하지 않게 되다는 것을 알고 했어야 하는데...
요즘 노트북은 대부분 프리도스로 출고 되어서 나름 알아서 윈도7이나 8.1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이서 노트북 처음받아서 운영체제를 설치할때 두개의 하드로 구분되어서 나와서 좀 고생했는데, 본사 서비스 센터에 전화했더니 한번에 해결이 되더라구요.
무조건 모를때는 원격으로 지원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동네 컴퓨터 수리센터에 가져다 주시고 운영체제를 설치해달라고 하시면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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