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노인실비보험 비교
기존의 실손보험에 비해서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노후실손보장이 20~30% 정도 저렴하게 출시했다. 물론 8월 한달간 가입건수가 부진하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해석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가입을 대기하고 있는 어른들의 숫자가 일정 수준을 넘었고, 대용검진 기간이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추석이 지나면서 가입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7개 손보사를 시작으로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사 10여 곳이 이름은 다르지만 노후 실손보장을 판매하고 있다. 노후 실손보험을 판매하지 않더라도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전환할 수 있도록 상품을 보유해야 한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은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이 '100세 시대를 대비한 금융의 역할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정책적으로 준비한 상품이다. 정책적으로 준비하다보니 각 회사마다 상품을 만들어냈지만, 일단 판매하는 입장에서 수수료가 작아서 홍보를 미적거리고 있다. 그러나 거꾸로 생각하면 수수료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에세 이득이 되는 상품으로 감안할 수 있다.
10개 이상의 회사가 판매하고 있지만, 같은 상품으로 보는것이 맞다. 상품에 얼마나 많은 특약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느냐가 소비자를 움직이는 키워드라고 생각될수 있다. 실비보험의 가입연령이 65세까지로 제한되는 부분이 75세까지로 늘어나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장금액도 입원(연간 5000만원)과 통원(회당 30만원, 연 180회) 구분 없이 1억원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고액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보험료를 기존보다 20~30% 낮추는 대신 자기부담금은 높였다. 기존 실손보험의 경우 입원은 전체 의료비의 10~20%, 통원 1만8000원에서 2만8000원을 자신이 부담한다.
반면 노후 실손보험은 입원 30만원, 통원 3만원을 우선 떼고 남은 액수에서 보험을 적용한다. 급여부분은 20%, 비급여부분은 30% 공제하는 식이다.
노인실비보험과 노후실손의료보험은 가입 연령이나 가격에서 차이가 나고 있다. 노후 실손보험의 경우 대용진단을 받아서 가입할 수 있고, 노인실비는 방문검진을 통해서 건강이 담보되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오늘 마음 먹는다고 내일 가입할수 있는 상품이 아니므로 미리 꼼꼼하게 비교견적을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인지와 필요한 내용인지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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