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리고 가면서 항상 신경쓰이는게 유모차하고 기저귀 가는 곳등입니다. 다행이 요즘은 수유하는 곳은 찾아다니지 않을만큼 커서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을 정취를 느끼려고 애버랜드로 놀러가면서 미리미리 알아봐 둔다고 생각했는데, ... 생각보다 좀 넓더군요. 그런데 넓은 많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모르면 물어보라.




에버랜드는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제일먼저 정신 차릴 수 있도록 주토피아 한판 돌아주고, 줄이 길게 서 있지 않으면 로스트밸리. 줄이 길게 서 있으면 그 옆으로 이동.





  기저귀 판매하는 곳도 몇곳 있어요. 막 가리기 시작한다고 자신 만만하게 갔다가 낭패를 보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또 아이 안고 뛰어다니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요. 일단 채우고 준비하는 것이 좀 여유로운 놀이동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회전목마 근처에 있는 수유실인데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몇몇 사진은 빼놓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유모차는 체인을 채워서 옆에 세워둬야 하구요. 아빠들은 못 들어가게 하네요. 













그리고 놀다가 생각나는 흡연욕구. 다행히 흡연실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흡연실이라니까 좀 그렇기는 한데, 가려놓은 곳.

군대 훈련중에 몰래 화장실 가는 느낌입니다. 몰래 ... 하늘위로 연기만 피어오릅니다.






재미있는 주말에 애버랜드 놀러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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