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공개(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공개.hwp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급격히 높아지는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비급여 의료비라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병원마다 제각각 병원비를 책정하고 있고 뚜렷한 제재의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심사평가원에서는 2016년도 비급여 진료비용을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실손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실비보험에서 보장을 지급하고 있는데 비용을 비교해서 얻는 편익이 없다. 그러므로 찾아서 확인할 유인이 없다. 그렇다면 심사평가원은 왜? 아무래도 병원들에 압박용으로 다른 곳보다는 너무 비싸게 받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2016년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는데 의료법에 근거를 두고 조사, 공개하고 있다. 중요 골자는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조사대상의 확대다. 2015년 887개에서 2016년 2,041개로 확대되었다. 

 둘째, 항목별 최저가와 최고가를 비교하고 다양한 분석자료를 제공해서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셋째, 그래프 등을 추가하여 시각화하고 구성을 다양화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 심사평가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위치

- 홈페이지: www.hira.or.kr (병원·약국 > 비급여진료비정보)

- 모바일 앱: ‘건강정보’




 비급여 정보 비교를 통해서 얻는 편익이 작다면 굳이 할 의도가 없어진다. 병원비의 차이가 본인에게 직접 다가올때 정보를 취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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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망원인 통계




<2015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는 2015년 사망자 수는 총 27만5895명으로, 전년비해 3.1%늘었다. 사망원인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사망자 수를 보였다는 것이다. 

 



2015년_사망원인통계_결과_v최종.pdf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는 가장 큰 원인은 30년 이상 '암'으로 발표되었다. 10대에서 30대의 경우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았습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라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1983년 통계가 집계되고 나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015년은 총 7만6855명이 각종 암 질환으로 사망했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50.8명으로 2위인 심장질환(55.6명)의 3배 수준이었다. 암 사망중 높은 사망률을 보인 암종은 폐암(34.1명)이 가장 높았고 간암(22.2명) 위암(16.7명)으로 조사되었다.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05년 위암 사망률은 22.5명으로 폐암에 이어 2위 였지만, 점차 줄어 2015년 16.7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식단 변화로 인해 대장암은 12.4명에서 16.4명으로 늘었고, 췌장암은 6.9명에서 10.7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사망원인 10위였던 폐렴이 매년 사망률이 높아져서 2015년 4위로 급증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41.5명으로, 2006년(495.6명) 이후 수년째 증가세다. 2005년 전체의 29.6%에 그쳤던 80세 이상 사망자 비중은 지난해 40.8%로 뛰었다.





원문 통계청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3/index.board?bmode=read&aSeq=356347



2015년_사망원인통계_결과_v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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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합계출산율 1.24명 

2015년 출생아 43만 8,400명.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도 출생아는 총 43만명이 약간 넘게 태어난것으로 발표했다. 1970년대 100만명이상이 출생하던것에 비하면 출산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작년보다는 올랐지만, 저출산 기조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출생아 수는 43만 8천 4백명, 합계출산율은 1.24명


○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8.6명으로 전년과 유사

○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4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증가

○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2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

○ 고령산모(35세 이상) 구성비는 23.9%, 전년보다 2.3%p 증가

○ 결혼 생활 후 2년 이내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9.4%로 전년보다 1.6%p 감소

○ 출생아 중 다태아 구성비는 3.7%로 1995년에 비해 2.8배 증가 

○ 37주 미만(조산아) 출생아 구성비는 6.9%로 1995년에 비해 2.7배 증가 

○ 출생아의 평균 체중은 3.2kg, 2.5kg 미만(저체중아)와 4.0kg 이상(과체중아) 구성비는 각각 5.7%, 3.2%를 차지






▣ 합계출산율 세종(1.89명)과 전남(1.55명)이 높고, 서울(1.00명)과 부산(1.14명)이 낮아

○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증가, 세종은  전년보다 0.54명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상승

○ 시도간 합계출산율 격차는 최대 0.89명, 주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출산율에서 지역간 격차가 발생 

○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서울(32.9세)이 가장 높고, 충남(31.4세)이 가장 낮음.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해남군(2.46명) 가장 높고, 종로구(0.81명) 가장 낮아

○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은 해남군과 인제군이 높고, 종로구, 관악구, 강남구 순으로 낮음.

○ 전국 229개 시군구 중 4개 시군구(해남군, 인제군, 영암군, 장성군)에서 대체출산율(2.1명)을 넘어

○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서울 서초구(33.4세)가 가장 높고, 강원 화천군(30.4세)이 가장 낮음.









그동안 찾아 헤매도 찾을 수 없었던 터닝메카드 에반이 홈플러스에 떴다. 물론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사주기는 했지만 시즌이 끝난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나오고 그러냐...


 아무래도 새로운 시리즈에 맞춰 신형 장난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물량 떨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에반이 새롭게 리뉴얼되어서 재등장 할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만들어 놓은 터닝메카드를 대거 풀고 있는 느낌이다. 




 신형 장난감을 내놓으면 기존에 나왔던 메카니멀들은 인기가 없을 것에 대비해서 미리부터 잔량 처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때 드는 생각은 저축을 하지 말고 손오공 주식을 사야 할 것 같다. 신형 장난감에 리뉴얼 장난감까지 나오면 부모들은 허리가 휘겠지만, 회사는 이득이 엄청날 것이다. 





강원도 양양 5일장



 강원도에 가면 속초 중앙시장이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들리는 편입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물건들이 그렇게 저렴하게 보이지 않지요. 그래서 4일과 9일에 열린다는 양양 5일 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규모면에서 작지 않은 시장이네요. 




 양양시장에 구경하기에 앞서서 주차는 남대천쪽에 하면 된다고 하네요.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서 이용객들이 편하기는 합니다. 시장과 가까이 있어서 더욱 좋구요.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트같은 것을 끌고 다닐 수 없지만, 오전인데도 사람이 북적이는 것이 작은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봄 나물을 여기저기 가지고 나오신 어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시장에는 과일이 빠질 수 없지요. 딸기는 끝물이라서 그런지 싱싱한 맛은 좀 떨어지더라구요. 장사하시는 대부분 분들이 역시 시골이라서 연세들이 상당하십니다.




 배를 파는 곳도 많습니다. 한무데기 놓고 거의 5,000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 잘하면 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시골 장터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5일장의 매력중에 하나가 먹거리지요. 여기 찐방이 아주 맛났습니다. 하나 쥐고 먹으면 500원. 두개 먹으면 1,000원. 팥을 통째로 넣었고 그렇게 달지 않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도 생각이 나는데.... 너무 멀어서 언제가서 다시 먹어볼지 모르겠어요. 





대장간이 있어서 농기구부터 제품들이 잔뜩 나와 있습니다. 장식품으로 사려는 분들도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양양대장간도 구경할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장 구경 나와서 슬리퍼도 하나 구입했네요. 바닷가에서 놀기 위해서 막 신을 것 하나 샀는데, 3,000원에 아주 싸게 샀습니다. 





 봄이라서 씨앗 팔고 있는 분들도 많고 모종을 준비하시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목 말라서 미숫가루 사먹었는데, 전체적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게 되었더라구요. 가격도 1,300원으로 맛보기도 가능합니다. 




 양양시장에 일하시는 분들도 이날은 밖으로 나와서 장사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먹을 거리가 많아서 좋은 여행이었네요. 





 다른 시장보다 넓게 크게 되어 있고 좌판 깔고 판매하시는 어른들이 연세가 매우 높습니다. 급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못알아듣고 재차 물어보기도 했네요. 전통시장 구경은 언제와도 좋은 경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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