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시장 5일장



일산 5일장 구경하고 왔습니다.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일산역에서 올라와서 시작하는 일산 시장은 경기도 4대 시장중에 하나였지만, 지금은 많이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과일들이 이쁘게 나와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서 가격도 좀 떨어진 느낌입니다. 가격이 떨어진만큼 추석때 좋은 과실은 모두 나가고 이제는 나머지 과일들이 나와서 품질은 좀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에 손님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산시장은 10월 10일까지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가 리모델링이라서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10일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니 중순부터는 깔끔한 시장모습으로 재탄생할 것 같습니다.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서 오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재래시장이 살아야 하는데, 거기에 5일장이면 소규모 상인분들이 많을 것인데, 장사도 예전만 못하다고 하시네요. 




 가을이 되니 생선들이 싱싱한 모습으로 나와있습니다. 크기도 작지 않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좀 내린것 같지만, 품질은 추석에 좋은 물건들이 나가고 남은 물건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맛은 물이 적어서 그런지 퍽퍽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시장에 오니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온 분들도 많네요. 




 가을 다슬기. 1kg에 18,000원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산시장에 구경오면 항상 들러서 사가지고 가는 생과자입니다. 100g당 1250원입니다. 맛보기는 덤입니다. 1000원어치는 그냥 맛보기로 먹어고 이것저것 모아서 한꺼번에 저울에 달아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비해서 가짓수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맛은 좋습니다. 





 일산시장 주차장은 30분에 900원이고 10분 지날때마다 300원의 추가 요금이 정산됩니다. 시간제한없이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일산시장을 버스로 가실 분들은 버스 번호를 참고하셔서 움직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등포에서 출발하는 830번 버스도 있네요. 

일산 5일장은 3일과 8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한참이 흘러버렸네요. 좋은 구경하고 다음에 시장 공사가 끝나면 다시 한번 들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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