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양양 낙산해수욕장.



 태풍이 올라오면서 낙산해수욕장이 폐장을 했습니다. 예전보다는 낙산해수욕장에 들르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도가 다른곳에 비해서 세고 모래가 많이 줄어든 것 영향인거 같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이 꽤 세찬 바닷가가 제가 보기에는 제일 멋진것 같은데요...






 해수욕장에 사람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커피숍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인테리어는 해수욕장에 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비지니스 미팅에 걸맞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강릉 커피거리에서는 다양한 커피를 맛본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냥 바다를 우울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받은 분이 다시 물어보네요. 따뜻한거 맞냐고... 




다양한 원두를 쭉 늘여놨습니다. 일단 커피를 마시기전에 향에 취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파도가 치고 한적한 낙산사. 폐장을 했지만, 추억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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