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 이자율 계산방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5%에서 2.25%로 인하하면서 은행들마다 적금과 예금의 이자율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곧 1%대 예금을 맞이할 시기가 올것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돈을 불리는 일이 점점 쉽지 않게 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현재 은행에 적금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자가 얼마나 되느냐고 여쭤보면 대부분 3%정도 된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은 적금이자율 계산방법을 알아볼께요^^





지금은 없어진 5%단리 이자율로 가정하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매달 10만원씩 1년짜리 정기적금에 가입하고 나서 최후 이자율과 원금을 합치면 126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건 일반적인 계산방법이고, 은행에서 이자를 줄때는 이렇게 계산을 안하지요. 평잔 이자율이라고 해서 돈이 은행에 얼마나 머물렀는지에 따라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월 적립금

100,000

12개월 총 원금

1,200,000

5% 1년 정기적금

60,000

만기수령금액(세전)

1,260,000



최초 10만원에 대해서는 12개월을 예치하니 5%의 이자를 그대로 주지만 그다음달 부터는 11월, 10개월... 로 예치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이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5% 정기적금 금리는 2.71%.





 그런데 2.71%인 3만 2천 5백원을 다주느냐 그것도 아니지요. 우리나라는 이자소득세 15.4%를 일반적으로 징수합니다. 그래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3%의 이자률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현재 정기적금 금리가 3%에서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금리는 예상하시는 대로 1%대로 가져가시게 되는 거고 물가가 2%이상 오르게 되면 실질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됩니다. 




금리가 앞으로 더욱 내려갈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럽은행은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다시 하향 조정한다고 하고 다른나라들도 금리를 올리정책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도 해보자고 마음 먹은 재테크,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건드릴 수 있는 상품이 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확실한 상품이 하나가 없다는 것이 그냥 속상하네요. 그런데 확실한 상품보다는 불확실성이 적은 상품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불안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내돈을 지키면서 작은 수익을 확실히 챙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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