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국인 토지 보유현황

 

 

2020년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9%(468만㎡) 증가한 253.3㎢(2억 5335만㎡)으로 나타났다. 전 국토면적(10만413㎢)의 0.25%을 차지하며, 공시지가로는 31조4962억원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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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말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2019년말 30조7758억원에 비해 3.1% 늘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해 외국인 보유 토지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미국·캐나다·호주 등 국적자의 증여·상속·계속보유에 의한 취득(393만㎡)"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증여는 내국인이 외국인 자녀 등에게 상속 또는 증여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취득 유형이고, 계속보유는 내국인(국내법인)이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가 외국인(외국법인)으로 국적변경 후 토지를 계속 보유하는 경우다.

 

 

 

 

보유 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1억4140만㎡(5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합작법인 7118만㎡(28.1%), 교포가 아닌 외국인 2136만㎡(8.4%), 합작법인이 아닌 외국법인 1887만㎡(7.4%), 정부·단체 55만㎡(0.2%) 순이었다.

 

< 20년 말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

구 분

19년 말

20년 말

증감

전년대비 증감률

면적(천㎡)

248,666

253,347

4,681

1.9%

금액(억원)

30 7,758

31 4,962

7,204

3.1%

필지 수*

147,483

157,489

10,006

6.8%

* 외국인에 대한 필지 수 집계는 한 개 필지의 일부를 보유하더라도 1필지로 계산(: 5개 필지에 100호로 구성된 집합건물의 1호 보유시 5개 필지 보유로 집계, ②이를 2명이 공동소유로 보유시 10개 필지 보유로 집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3327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 차지했다. 이어 중국 7.9%, 유럽 7.2%, 일본 7.0%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금액기준으로는 미국이 13조1662억원으로 전체의 41.8%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6.6%, 중국 9.0%, 일본 8.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74만㎡(전체의 18.1%)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이어 전남 3894만㎡(15.4%), 경북 3614만㎡(14.3%), 강원 2290만㎡(9.0%), 제주 2181만㎡(8.6%) 순으로 외국인 보유 면적이 컸다.

 

<시도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단위: 천㎡, 억 원, %)

구분

2019년 말

2020년 말

증감

증감률(%)

면적

(천㎡)

금액

(억원)

면적

(천㎡)

금액

(억원)

면적

(천㎡)

금액

(억원)

면적

금액

전 국

248,666

307,758

253,347

314,962

4,681

7,204

1.9%

2.3%

수도권

50,465

181,970

52,514

188,480

2,048

6,511

4.1%

3.6%

서 울

3,032

114,175

3,097

116,724

64

2,548

2.1%

2.2%

부 산

4,825

21,409

4,988

21,531

163

122

3.4%

0.6%

대 구

1,530

4,154

1,628

3,975

99

178

6.4%

4.3%

인 천

3,529

22,640

3,675

24,147

146

1,507

4.2%

6.7%

광 주

2,602

3,063

2,611

3,067

9

4

0.4%

0.1%

대 전

1,439

3,174

1,474

3,193

35

18

2.4%

0.6%

울 산

7,007

13,671

7,030

13,703

23

31

0.3%

0.2%

세 종

1,896

828

1,936

849

40

21

2.1%

2.6%

경 기

43,904

45,154

45,742

47,610

1,838

2,455

4.2%

5.4%

강 원

22,191

2,782

22,900

2,850

709

69

3.2%

2.5%

충 북

12,724

3,533

13,533

3,625

809

92

6.4%

2.6%

충 남

19,624

9,497

20,130

9,699

506

202

2.6%

2.1%

전 북

8,401

2,755

8,494

2,801

93

46

1.1%

1.7%

전 남

38,634

25,202

38,938

25,237

304

35

0.8%

0.1%

경 북

36,586

17,538

36,141

17,621

444

83

1.2%

0.5%

경 남

18,913

12,537

19,225

12,583

312

46

1.7%

0.4%

제 주

21,830

5,646

21,806

5,749

24

103

0.1%

1.8%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6785만㎡(6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장용 5878만㎡(23.2%), 레저용 1190만㎡(4.7%), 주거용 1072만㎡(4.2%), 상업용 409만㎡(1.6%)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014~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6년 증가율이 둔화된 뒤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4년 6.0%, 2015년 9.6%까지 올랐다가 2016년, 2017년 각각 2.3%씩 늘었고, 2018년 1.0%, 2019년 3.0%, 2020년 1.9%가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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