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태아 출생 현황




 우리나라도 다태아 출산이 늘어나고 있다. 2006년부터 난임부부 지원 사업으로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난임시술이 다태아 발생빈도를 높이는 주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다태아 출산은 조기 분만과 저체중일 가능성이 높기에 산모와 태아의 위험성도 동반하고 있다. 이는 성장기관과 발달과정 중에도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닝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0년에 1만여명에서 2015년에 1만6천여명으로 다태아수가 증가했다. 저출산 기조가 뚜렷하지만, 신생아중에 다태아 비중은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의한 출생아수는 2006년 6천 5백여명에서 2016년에는 1만 9천명으로 늘어나 총 10만명이 넘는다. 2016년 9월 이후 시술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다태아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적으로 다태아 체중은 단태아보다 작다. 또한 조기 분만의 위험이 있고 저체중 발생빈도도 높은 상황이다. 난임시술을 지원받는 산모의 연령대가 작지 않은 경우가 있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될 수 있다. 




출처  우리나라 다태아의 출생과 건강 현황 KIRI_20170907_172211.pdf



 우리 사회가 결혼을 권장만 할뿐 제반사항이 늦게 결혼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몰아가고 있다. 그에 따라 늦은 나이에 결혼해 임신 지원을 받게 될 경우가 많아진다. 이때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인지해야 하고 건강관리를 태중에서부터 성장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부 정책도 난임시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기의 모니터닝을 통해서 건강한 성인 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




[20122016년 연도별 시술유형별 난임시술 및 임신현황]

(단위: , %) 


구 분

체외수정

인공수정

합계

시술

임신

임신율

시술

임신

임신율

시술

임신

임신율

2012

32,010

12,866

40.20%

32,495

5,260

16.20%

64,505

18,126

28.10%

2013

33,934

14,165

41.70%

30,652

5,206

17.00%

64,586

19,371

30.00%

2014

40,874

16,633

40.70%

35,399

6,155

17.40%

76,273

22,788

29.90%

2015

47,886

19,072

39.80%

36,472

6,636

18.20%

84,358

25,708

30.50%

2016

52,439

19,483

37.20%

34,716

6,186

17.80%

87,155

25,669

29.50%

합계

207,143

82,219

39.70%

169,734

29,443

17.30%

376,877

111,662

29.60%




원문 참조 연합뉴스





우리나라 다태아의 출생과 건강 현황 KIRI_20170907_172211.pdf
0.32MB
우리나라 다태아의 출생과 건강 현황 KIRI_20170907_1722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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