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10월 마지막 주말, 쌀쌀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춥기 전에 외부로 다니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길이 막히는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평소보다 더 막힌다는 느낌으로 주말에 움직였습니다. 수원에 다녀왔는데요. 행궁에 구경을 갔는데 행사가 있었네요. 저 넓은 광장이 활용도가 대단히 높더라구요.




 평생학습 축제 및 도서문화 축제로 다양한 부스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학습내용을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몇가지 체험에 도전했지만 아이가 작아서 참여하지 못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햇살아래서 재미있어 하고 다양한 팀들이 준비했던 내용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행궁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11시가 되어서 무예24기 시범이 있네요. 예전에 한번 왔을때 몇 분이서 동네 약장사 하는 식으로 보여줬는데 멋드러진 공연으로 만들어냈네요. 그런데 저 바닥에 나는 먼지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은데....


 가을 햇살과 낙엽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관람객중에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었습니다. 단체로 오셨는지 역시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들이 오가더군요. 잘 키운 행사가 끊임없이 관광객을 불러모은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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