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비 '도쿄방재'





 경주인근에서 일어났던 규모 5.8의 강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뛰어논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순간이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분들도 많이 놀라서 서로 연락을 하느라 카카오톡의 일시 부하가 걸려 먹통이 되기도 했었네요. 대한민국이 지진의 위험지대에서 안전하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상청이나 국민안전처에서 다행히 2시간이 지났지만, 이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정부 발표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하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비할 수 있는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를 고치고 더욱 국민안전에 대비를 하겠다고 했지요. 정부를 믿고 기다리면 그에 대한 메뉴얼이 준비될 것 입니다.



 일본은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나라여서 그에 대한 대비책도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불이 났을 경우 표시되어 있는 창문 앞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도록 아파트 창문에는 같은 줄에 표기가 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까요? 우왕좌왕 하다가 넘어지거나 밀려서 다치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일본 도쿄도 베포한 '도쿄방재'는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한 순간부터 피난, 생활 재건까지 상황 별로 대처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 받았다고 하네요. 위험에 대비해서 지금 준비할 수 있는 물자와 방화 대책들도 담겨 있습니다. 






 물론 일본은 오래전부터 지진이나 태풍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건물을 건축할때 내진설계가 준비되어 있어 우리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이라는 먼 얘기가 가까이 다가올때 참고해서 우리의 위험에 대비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01_대지진 시뮬레이션.pdf


02_대피요령.pdf


03_기타재해 대책.pdf



02_대피요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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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대지진 시뮬레이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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