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S]빕스 브런치바 가격 인상



오랜만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빕스로 갔습니다. 이른 점심이라 빕스에서 얘기하고 천천히 먹으려고 일찍 갔습니다. VIPS Brunch Bar가 10시부터 4시까지라 시간 제한이 없는 곳에서는 커피한잔까지 해도 여유가 생기거든요.


 빕스가 브런치바로 변경되고 나서 손님이 많이 들었나봐요. 예전 가격이 16,900원이었는데, 홍보기간이 끝나서 그런지 가격을 인상했네요. 그것도 20,600원으로.. 20%이상으로 올렸네요.




담당 서버의 상세한 설명으로는 연어 샐러드가 추가되어서 가격인상을 했다고 합니다. 20%를. 물론 점심 브런치바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가격을 명확히 제시하기 때문에 계산하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빕스에서 연여 샐러드와 대면했네요. 처음 빕스를 들렀더니 어른들이 연어샐러드에 초고추장 왕창뿌려서 드시던것이 생각이 나에요. 소주 생각 나시는 맛이 아닐까요...





 금액이 올랐습니다. 영수증 보고 알았네요. 설명할때 자세히 들어야 하는데, 올라다는 소리보다 연어 샐러드 제공된다는 소리가 먼저 들려서...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빙수와 아이스크림. 여러가직 아이스크림 섞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진한 아메리카노를 살짝 식혀서 먹는 걸로. 빕스 커피하고 투썸 아메리카노가 가끔 맛이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뜨거울때 맛이 별로 거든요. 










브런치 바로 변경되고 나서 빵 종류가 다양해 지고 더욱 많아졌습니다. 처음보다 손님이 많아지니 많이 나가는 종류들이 슬쩍 사라지는 것 빼고는 좋은 것 같아요. 




샐러드 종류가 많이 줄어든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과일도 제철과일쪽에 무게가 옮겨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바나나와 자몽 같은 수입산이 대부분 이었다면 요즘은 사과 배 같은 종류로 대체된 것 같아요. 





빕스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맆이 없는 곳이 많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난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의 식사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가격 오른것 빼고는 여유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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