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world 08 교차점이 시작되는 곳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상상과 현실을 만나는 곳이 웨스트월드입니다. 전편에서 마지막에 깜짝 놀랬습니다. 버나드의 존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8화의 시작부터 살인에 대한 후회로 포드 박사에게 감정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고 본인의 발자취도 흔적도 감추는 작업을 합니다. 





 돌로레스와 윌리엄은 아직관계가 좋습니다. 그리고 돌로레스의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지요. 시나리오가 아닌 자유로운 순간을 살고 싶어하는 돌로레스가 참 매력적이지요. 





 포드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테레사의 주검이 발견됩니다. 여기서 사실 포드박사가 테레사를 다시 안드로이드로 만들어 재 투입할 것 같은 예상을 했었는데, 그냥 지워버리네요. 테레사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모두 포드에게로 간다고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 메이브가 등장합니다. 웨스트월드에서 탈출을 희망하고 그 방법을 찾고 있지요. 자신은 능력치를 스스로 최고로 올려놓았지요. 웨스트월드에서 탈출하려는 안드로이드를 위해서 척추에 장치를 넣었다고 하네요. 벗어나는 순간 폭발하게 되어 있어서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지요. 




 메이브가 선택한 길은 최고 관리자 권한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버나드처럼 안드로인드이지만, 호스트를 조정할 수 있기를 원하지요. 





 7화에서 폐기된 호스트를 대신해서 새로운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네요. 오랫동안 일한것 처럼 자연스러움이 웨스트월드의 매력이지요. 항상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야 하니까요.





 악당들이 마을에 들어와서 시나리오 대로 보안관이 이들과 대결을 해야 하는데, 메이브가 본인의 능력을 확인합니다. 친하게 지내라고 하지요. 




 악당들이 총을 쏘는 와중에 인사하러 가는 모습이...





 윌리엄과 돌로레스가 위기에 처하는 순간이 옵니다. 웨스트월드 9화에서 돌로레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쥬라기 공원에서 사고치는 역할을 할 것 같은 인물. 여러가지 고민스럽게 생겼고 새로운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메이브는 과거의 기억에서 블랙과 교차지점이 있다. 메이브는 아이를 잃게 되면서 통제가 불가능한 호스트가 되어버린다. 이때의기억이 현실로 나와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도망치는데...





 블랙의 과거도 읍조리듯 흐르게 된다. 테드와 같이 가는 길이지만, 돌로레스를 끌고 가는 모습이 테드의 기억속에서 떠오르게 된다. 블랙이 미로를 찾으려는 이유와 찾았을때 어떤 것들이 밝혀지게 될까?




 테드와 블랙 앞에 나타난 언니는 윌리엄이 웨스트월드에 처음 입성했을때 등장했던 인물인데, 호스트였네요. 우와






 각 인물들마다 극한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 웨스트월드 8화. 돌로레스와 윌리엄, 테드와 블랙, 메이브, 그리고 포드박사과 버나드까지 위험에 맞닿드리고 있습니다. 웨스트월드의 9화, 10화에서 최고의 긴장감을 유지하게될 것 같네요. 그동안 던졌던 그 많은 이야기를 해결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2일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한국에 사는 여성은 하루 중 필수 활동이라 할 수 있는 수면과 식사 시간에 11시간 16을 사용하고 수입농동, 가사노동, 학습등의 의무 활동에 8시간 4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가활동으로 4시간 정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남성과 비교할때 의무활동은 14분 길었고, 필수활동은 4분 길었으나, 여가활동은 18분 짧게 나타났다. 


 이 결과만 본다면 남성에 비해서 더욱 많은 일을 하고 적게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것이다. 




<사진-연합뉴스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배우자가 있는 30~40 여성은 가사노동이 급증했다. 배우자가 있는 여성은 홀로 사는 여성보다 필수활동은 29, 여가활동은 1시간18 적었고, 의무활동은 1시간47 많았다. 유배우자 여성은 1주일 내내 하루 4시간 이상 가사노동을 홀로 사는 여성의 가사노동 (2시간28)보다 2시간 가까이 많았다. 경제적 수입이 있는 노동시간은 40 여성(3시간34) 가장 길었고, 가사노동은 30 여성(4시간55) 가장 많았다.



<그림- 통계청,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한국의 총인구 50617045명 중 여성 인구는 25314525명으로, 남성 인구 25302520명으로, 저출산·고령화의 진전 속도로 인해서 여성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남성인구를 처음으로 앞서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어서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50.3%가 여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통계청,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2014년 여성 평균 초혼나이는 29.8(남성은 32.4)로 30세에 육박했고초혼 부부중 3만 9천 쌍이 연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남학생보다 7%포인트 높은 74.6%였다초등학교 교사 4명 중 3(76.7%), 의사는 4명 중 1(24.4%)이 여성이었다.



<그림- 통계청,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그림- 통계청,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고용율에서도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성의 고용률은 남성에 비해서 22%정도 낮고 20대 후반 70%가까이 되던 고용률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서 단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정부의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우연히 지나치면서 봤던 교양프로그램, 시사기획창. 청년실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가 제안한 일,학습 병행에 대해서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인 토대가 되어 있지 않은 현실에서 과연 성공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명박 정부에서 대학을 가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정책을 내세웠다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사그러들었다. 그네 정부에서도 실업에 대한 정책을 내놓았는데 제발 성공하길 빈다. 





KBS 1TV, 2014년 7월29일 시사기획 창< 청년실업 신 주경야독에서 길을 찾다 >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올 6월 현재 9.5%! 실질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아르바이트나 시간제로 생활하는 이른바 ‘프리터’족은 93만 명,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니트’족은 72만 여 명이다. 지금 한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 속에 방황하고 있다. 현재 상태대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젊은이들의 자포자기식 실업이 만연할 경우, 자칫 국가경쟁력 저하라는 사태로 이어져 한국 경제는 급전직하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정부는 청년실업 대책으로 일·학습 병행제를 추진 중이다. 과연 일·학습 병행제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심층 분석한다.




 경제위기로 인해서 각국은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올 5월 현재 스페인은 54.6%, 이탈리아는 43% 등 유럽은 물론, 선진국 대부분의 청년실업률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스위스와 독일은 청년실업률이 각각 2.7%와 7%를 기록해 아주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결 가운데 하나가 일·학습 병행제, 즉 듀얼시스템이다. 청소년 시기부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게 기업을 선택함으로써 학생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선택하고 기업은 선제적인 방식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듀얼시스템을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최근 한국 정부는 스위스의 일·학습 병행제도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 기간 스위스와의 MOU 체결 등을 통해 일·학습 병행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부등 정부 부처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각종 산업별 단체 등 산하기관을 총동원해 한국형 일·학습 병행제도 시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시범 기업 1,000 곳을 선정해 일·학습 병행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까지 기업체 수를 10,000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런데 일·학습 병행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2+1 제도]라는 이름으로 20여 년 전 도입했다 사실상 실패한 정책이었다. 공업고등학교 2년은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기업에 취업하는 형태지만 중소기업들의 노동력 착취 등이 문제였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추진하는 일·학습 병행제는 과거와 무엇이 다른지, 한국의 청년실업 해소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바람직한 일·학습 병행제, 新 주경야독에서 길을 찾아 본다.




 기본적인 토대가 없는 정책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단기적인 통계조작으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과가 눈에 드러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지금은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지만, 돈을 쳐넣었던 4대강 사업이 성공한 사업이라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한번 만들어진 정책은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에 대한 패혜로 인한 손해를 입거나 운신의 폭이 작아지는 것은 막 자라나고 있는 젊은 학생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당연히 시범 사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고, 책상에서만 만들어진 정책이 아니길 빌어본다. 






 

 흡연구역 설치[흡연부스 설치]

 

 

 

 


국민건강증진법[시행2013.6.8.] 시행으로 이동식 흡연부스 또는 흡연실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1. 2013 12 31일까지: 150㎡ 이상인 영업소

2. 2014 1 1일부터 2014 12 31일까지: 100㎡ 이상인 영업소

3. 2015 1 1일부터모든 영업소


 

 

 

 

 

 

금연법 개정이후 150㎡ (45평)이상인 영업소에서 금연이 강제되고 있습니다.

원래 취지야 어떻든 PC방, 술집, 식당, 호프집 등 영업에 타격이 큽니다.

 

특히 1층을 제외한 높은 층에 입점한 업주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점심때야 흡연 손님이 많은 편이 아니고 영업시간이 길지 않지만

주 영업시간이 저녁시간의 타격은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지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불황이다 뭐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이를 해결할 방법 중 한가지가 흡연실입니다.

 

기존의 벽을 사용하여 흡연실을 사용할 경우 소방필증을 다시 심사 받아야 합니다.

소방필증...

그래서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흡연부스 입니다.

 

헌데 흡연부스 설치 상담을 하면서 흡연부스 설치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1. 한 테이블이라도 더 받아야 할 자리에 흡연부스를 놓아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요즘은 식상한 인테리어에 손님들도 자리를 계속 바꾸게 됩니다.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한번 들어온 손님이 편하게 느끼게 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2. 2015년에 흡연부스 사용하지 못한다.

“흡연실 설치” 기준 마련 (안 제6조제3항 및 별표2)

[독립된 별도의 공간에 실내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때 환기시설을 설치하고 외부와 차단하여 연기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함]

이라고 명기 되어 있습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영업소가 금연이라는 조항은 있으나 흡연부스 및 흡연부스 사용 불가 규정은 없습니다.

 

 

3.흡연부스 설치비용이 부담된다.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금연법으로 인해서 폐업을 생각하는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BK부스에서는 그런 부담을 덜어들이기 위해서 할부로 설치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면

무료로 견적을 확부하실수 있어서 타 업체와 비교가 가능하기에 위험부담을 느끼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수료에서 수익률까지 평가순위 최초 공개

지난 2005년부터 급속히 확산된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어느새 정통 보험상품을 제치고 상당수 보험사에서 주력상품으로 떠올랐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005 회계연도 지난해 1월까지 2조8611억원이던 것이, 올해 1월에는 4조5992억원으로 60.7%나 급증해 변액보험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기간 변액연금보험은 38.6% 증가했지만, 변액종신보험은 거꾸로 1.2% 감소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펀드 등에 투자해 추가적인 투자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보험료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노후자금 마련용 고수익상품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상품은 선호도가 높은 것과 비례해 소비자 피해사례도 많고, 민원도 빈발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상품내용이 전문적이고 난해해서 소비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가입하기 어렵고, 보험설계사들이 판매 시 유리한 점만 과장해 홍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판매채널이 다양화된 요즘, 은행창구에서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은행원들이 변액보험을 팔고 있으며, 특히 ‘묻지마 판매’가 성행하는 홈쇼핑이나 텔레마케팅 등에서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보험소비자들에게 보다 올바르고 정확한 상품정보 제공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험소비자연맹(회장 유비룡, www.kicf.org)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생명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 상품을 대상으로 우수상품 평가순위를 매겨, 이번에 최초로 공개했다.

 

 

|종합평가|
미래에셋·메트라이프 1, 2위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보사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은 총 16개다. 그러나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이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보소련의 이번 평가순위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우수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무배당)미래에셋행복만들기 변액유니버셜보험Ⅰ’이다. 종합평점 82.5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미래에셋행복만들기 상품은 예정사업비 지수가 67.4%로 업계 평균치인 102.71%의 65.6%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적게 부과하고 있으며, 수탁수수료와 운용수수료가 낮다. 해약환급금 역시 경과기간별로 고루 우수하고 펀드수익률 역시 월등히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2위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마스터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종합평점 71.87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SH&C생명의 ‘(무)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과 PCA생명의 (무)PCA드림링크 변액유니버셜보험’, 하나생명의 ‘(무)하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각각 68.85점, 68.28점 및 67.72점으로 3∼5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교보생명의 ‘(무)교보 변액유니버셜보험’,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보험’, 대한생명의 ‘(무)대한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 라이나생명의 ‘(무)라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보험’ 및 금호생명의 ‘(무)베스트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AIG생명의 ‘(무)아이인베스트 변액유니버셜보험’과 흥국생명의 ‘(무)플렉스 변액유니버셜보험Ⅱ’는 각기 53.77점과 50.92점에 그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ING생명의 ‘(무)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 뉴욕생명의 ‘(무)NYLLIFEPLAN 변액유니버셜보험’, 신한생명의 ‘(무)신한MIDAS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업계 평균치인 58.13점에 못 미쳐, 하위권으로 처졌다.

전체적으로 미래에셋, 메트라이프, SH&C, PCA 등 변액유니버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생보사들이 상위에 랭크돼 있으며, 대부분의 토종 대형사들은 중·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외국사들은 대체로 예정사업비를 비교적 높게 부과하고 있으며, 국내사 가운데는 흥국생명이 127.7%로 가장 많이 부과하고 있다.

투자수익률은 SH&C, 라이나, PCA, 뉴욕, 메트라이프, 알리안츠 등 주로 외국사들이 높고 국내사로는 미래에셋만이 유일하게 수익률이 높다.

 

 

■예정사업비
SH&C생명·미래에셋 유리

예정사업비는 이번 평가에서 40%의 비중으로 가장 중시된 부문이다.

보험사의 사업을 위해 보험료에서 일정부분을 미리 공제하는 비용이 예정사업비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적을수록 실제 펀드에 투자되는 보험료가 많아 유리하다. 보험모집에 사용되는 신계약비, 계약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지비, 보험료 수금을 위한 수금비로 구성되며 전체 총 납입보험료의 9.5% 수준이다.

보험사들은 예정사업비 규모를 업계 평균 대비로 간접적으로 공개할 뿐이다.

이번 보소련 발표에 의하면, 예정사업비가 가장 적은 변액유니버셜 상품은 SH&C생명의 (무)플러스다. 남자 40세, 60세 만기, 월보험료 100만원 기준으로 신계약비 420만3000원, 유지비 480만1000원, 수금비 280만4000원으로 합계 1139만7000원이다.

다음으로는 미래에셋생명이 1530만2000원을 부과해 2위였고, 동양생명과 하나생명이 1829만9000원, AIG생명 2259만원, 교보생명 2297만6000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2899만3000원, PCA생명은 3476만4000원으로 가장 많은 예정사업비를 물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평균치인 2331만8000원을 100으로 가정하고 산출한 지수는 SH&C가 50.20%, 미래에셋이 67.40%, 동양생명 및 하나생명 80.60%, AIG 99.50% 및 교보생명 101.20%였다.

 

 

■예정이율
신한생명·금호생명 우수

생보사들은 미래의 보험금 지급을 위해 계약자 납입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나가는데, 이 적립금은 일정한 비율로 운용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 운용비율이 예정이율이다. 예정이율은 높을수록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적어지므로, 보험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예정이율은 신한생명과 금호생명이 4.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알리안츠생명, 메트라이프생명, PCA생명, 하나생명 및 미래에셋생명이 각각 3.75%로 양호한 성적이다. 반면 뉴욕생명은 1.00%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수수료
PCA·메트라이프 낮아

수수료부문에서는 특별계정에 속한 재산의 보관 및 기준가격 산정 등에 소요되는 보수를 ‘특별계정 수탁보수’라 하며, 자산운용과 관리 등에 필요한 보수가 ‘특별계정 운용보수’다. 두 가지 모두 적을수록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특별계정 수탁보수 수수료율은 금호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0.02%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또 교보생명이 0.0235%이고 미래에셋생명, SH&C생명 및 ING생명이 0.03%를 매긴다. 반면 라이나생명은 0.075%, 흥국생명은 0.10%로 가장 높은 수수료 수치를 보이고 있다.

운용보수 측면을 살펴보면, 주식형의 경우 PCA생명이 0.35%로 수수료율이 가장 낮았고,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생명이 0.595%, 신한생명 0.60%, 흥국생명 0.70%, 교보생명은 0.77%를 부과한다. 하지만 뉴욕생명은 1.50%의 과도한 수수료율을 보였다.

해외혼합형은 흥국생명이 0.40%로 가장 적은 수수료를 기록했다. 그리고 PCA생명과 하나생명 0.60%, 신한생명이 0.70%로 수수료율이 낮은 데 비해 뉴욕생명은 1.00%, 라이나생명은 1.20%로 가장 무거운 수수료를 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채권형의 운용보수는 미래에셋생명이 0.345%로 가장 저렴했으며, PCA생명과 하나생명이 0.35%, 대한생명 및 흥국생명이 0.40%로 적은 반면, 뉴욕생명은 0.80%나 됐다.

 

 

■수익률
주식형 SH&C·채권형 PCA 높아

지난 4월 30일 기준 연환산 수익률은 주식형의 경우, SH&C생명이 30.5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라이나생명(30.27%), 미래에셋생명(28.31%), 하나생명(28.16%), AIG생명(27.58%) 등의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ING생명은 13.04%, 메트라이프생명은 6.90%에 불과한 형편이다.

또한 채권형은 PCA생명이 9.37%로 가장 고수익률을 나타냈으며 뉴욕생명 8.69%, 미래에셋생명 4.45%, 신한생명 3.91%, 금호생명 3.40% 등의 분포다.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1.08%).

혼합형은 메트라이프생명이 수익률 24.89%로 가장 높았지만, 순수한 혼합형만을 비교했을 때는 PCA생명이 18.38%로 최고다. 최저치는 알리안츠생명과 신한생명이었다.

그런가 하면 누적수익률은 주식형의 경우, 라이나생명이 77.11%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PCA생명(75.26%), 알리안츠생명(59.96%), SH&C생명(57.11%), 하나생명(56.47%)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대한생명은 33.25%이고, 특히 ING생명은 16.61%의 저조한 수익률을 마크했다.

채권형은 PCA생명 26.94%, 뉴욕생명 18.41%, 교보생명 8.85%, 신한생명 8.82%, 대한생명 8.69%의 순이었으며, 최저수익률은 라이나생명의 4.45% 였다.

혼합형을 보면 PCA생명이 53.2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44.94%의 교보생명이 순위는 메트라이프생명(45.34%)에 이어 3위지만 혼합형만을 감안했을 때 2위, 대한생명은 31.14%로 3위였다. 그러나 AIG생명은 16.69%, 알리안츠생명은 9.73%로 부진했다.

 

 

■해약환급금
라이나 많고 PCA·뉴욕 인색

보험계약을 도중에 해약했을 때 돌려 받을 수 있는 해약환급금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해약환급급은 책임준비금에서 미상각 신계약비를 공제해 산출하는데, 위험보험료와 신계약비가 많이 부과될수록 해약시 환급금이 적어 계약자에게 불리하다.

먼저 남성가입자의 경우, 3년 만에 해약했을 때 해약환급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라이나생명으로 88.68%의 환급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SH&C생명이 88.49%, 미래에셋생명 86.53%, 동양생명 81.28% 등이다. 하지만 PCA생명과 뉴욕생명은 각각 78.32%, 77.64%로 환급금에 인색한 경향을 보인다.

남성 5년 후 해약환급금도 라이나생명이 96.22%로 가장 많고, SH&C생명 95.59%, 미래에셋생명 94.22%, 메트라이프생명 91.42%, 동양생명 90.75%인 반면, PCA생명은 87.83%이고 뉴욕생명은 85.44%였다.

여성의 경우도 비슷하다. 3년 후 해약자의 환급금은 SH&C생명이 89.42%의 가장 높은 환급률을 보였으며, 라이나생명이 89.14%, 미래에셋생명 87.45%, 동양생명이 82.20%다.

 

 

■부가가능특약
ING생명·AIG생명 유리

주계약 이외에 부가가능특약의 수가 많을수록 보험가입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유리하다.

이와 관련, ING생명과 AIG생명은 16개의 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가장 좋고 대한생명 14개, 메트라이프생명 및 하나생명이 13개였다. 하지만 SH&C생명은 특약종류가 단 1개에 불과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

“업계엔 경쟁 촉진, 소비자에겐 선택 정보”

보험계약의 일방 당사자인 소비자들은 상품선택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상품의 난해성과 위험성이 커서 상품공시의 필요성이 지극히 높다.

따라서 이번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평가의 목적은, 보험소비자들이 상품 선택 시 꼭 챙겨봐야 할 올바르고 정확한 비교순위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보험사들이 좋은 보험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보험업계의 상호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30일 기준으로 각 상품별 약관, 회사별 상품공시자료, 생명보험협회 보험상품비교 공시자료 등을 근거로 순위를 평가했다.

예정사업비, 예정이율, 수수료, 해약환급금률, 부가가능특약 및 펀드수익률 등 6개 부문 총 22개 항목을 평가했는데, 납입보험료에서 없어지는 부분으로 상품가격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예정사업비에 40%의 비중을 두었고, 상품특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투자수익률에 30%의 배점을 배분했다. 또 예정이율 13%, 해약환급금률 8%, 부가가능특약 5%, 수수료는 4%의 비중을 책정하는 등 상품구성 요소별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두었다.

윤광원 기자(gwyoun@er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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