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휴게소(영동고속도로)




여름은 끝난듯 보이고 가을은 아직 오지 않았는데, 장마가 근처에 온듯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주 애매한 날씨에 동해바다를 보고 싶다는 꼬맹이 요구에 움직였습니다. 새벽부터 움직여서 딱 배고플 시점에 들렀던 평창휴게소. 




 일단 다른 휴게소들에 비해서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아담하고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모든 휴게소에는 프랜차이즈가 거의 점령한듯 합니다. 영동선에 있는 어느 휴게소에 들러도 던킨 도너치는 항상 대기 하고 있고 탐앤탐스도 거의 자리를 차지한 듯 합니다. 





 작은 휴게소인만큼 식당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도 대단하지 않습니다. 먹고 싶으면 먹고 말고 싶으면 말고... 영업입니다. 배식구와 그릇놓는 곳이 제각각인것을 보면 그렇게 많은 손님이와서 혼잡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왜 우리 아이는 휴게소에 들르면 예외없이 돈가스를 시킬까?? 궁금하긴 한데 일단 금방나오고 큰 실패의 확률이 적다는 것에 흔쾌히 동의합니다. 그렇게 좋은 고기로 만든 것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돈가스는 먹이다 말고 다른 메뉴로 변경했습니다. 




 휴게소가 작아도 갖출것은 거의 갖추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필이 열린다고 홍보 부스도 만들었는데 그렇게 호응이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하조대까지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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