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맞는 치매보험 필요한가?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와 맞물려서 급속히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치매는 장기간 요양과 간병이 필요한 질병으로 가족들의 부담이 높은 질병이기에 미리부터 보장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54만명이었던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 수는 2015년 65만명으로 늘었다. 예상되는 환자수는 2050년에 25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SBS CNBC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분당에 있는 서울대병원의 치매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내원환자 1인당 연간 의료비 평균은 201만3000원이지만 치매환자의 경우 804만7000원으로 추산됐다. 병의 특성상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한 달 기준 250만원정도가 필요하게 된다. 


 100세 장수 시대가 되면서 어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서 60세 이상의 치매발병 불안감은 93%라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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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치매 간병보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치매간병보험은 치매척도(CDR척도) 등에 의해 치매 진단받은 후 90일간 그 상태가 지속돼 진단확정 시 보장하는 상품이다. CDR은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척도점수는 0~5로 구성돼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본다. 



사진-동아일보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매보험 증가 추세에 있다. 2013년 3월 491만6000건이었지만 2014년 574만3000건, 2015년 634만7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28개 회사가 79개의 치매보험 상품을 판매중에 있다. 


 최근 금감원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80세까지 보장되는 기간을 100세로 확대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보험회사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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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_조간_브리핑_치매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hwp


출처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19491&no=12155&s_title=&s_ki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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