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자동납부 내역 조회서비스

 

 

 신용카드사나 우체국·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계좌에 연동된 자동이체·납부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고 해지·변경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 주거래 계좌로 이전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제2금융권과 증권사로 확대된다. 

 

 

 

 

  카드사에 등록된 자동납부 목록을 한눈에 조회하고, 언제든 해지·변경할 수 있는 카드 이동 서비스가 올해 말부터 차례로 실시될 예정이다. 당국은 이를 위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페이인포'를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8개 전업계 카드사와 통신요금,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이 우선 실시 대상이다. 올해 말 조회 서비스를 우선 시작하고 해지·변경 서비스는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최초 1회 신청·본인확인으로 주기적으로 카드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카드사 자동결제 건수가 지난해 7억9천만건 58조2천억원에 달할 만큼 일반화됐지만 해지·변경 절차가 복잡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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