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의 시대- 인상의 역습도 대비
2015년 2월. 한달이 지난 2015년인데, 무슨 복잡한 사정들이 많은지 뒤숭숭하고 깔끔하지 못한 한해를 지내는 것 같다. 정치라는 것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바르게 정리 할 수 있는 기능과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탐욕에 눈이 먼 것들이 잔뜩 들어가 있으니 더욱 어지러운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2월 들어서 대형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했다. 아무래도 경기 부양을 위해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내린 결정이 아닌가 한다. 1%대의 정기예금 금리.
월금을 꼬박꼬박 모아서 목적자금으로 활용하려는 중산층에게는 커다란 시련의 계절이라고 밖에 할수 없다. 돈을 맡길 곳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정보를 얻어서 판교 같은 곳에 선투자한다고 하는데, 돈도 없고 정보도 없으니 은행에 안전하게 맡기려고 하는데, 물가와 세금을 제하면 돈 찾으러 가는 시간과 노력이 아까울 지경이다.
신한은행은 30일 '신한 S드림 정기예금' 금리를 2.0%(1년 만기 기준)에서 1.9%로 전격 인하했다. 우리은행 역시 최근 '우리사랑나누미 정기예금' 금리를 2.0%에서 1.9%로 낮췄다. 국민·하나 등 다른 대형 시중은행들도 2.0%인 정기예금 금리를 조만간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2015.02>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에 따라서 보험사들 또한 저축성, 연금, 보장성 상품에 공시 이율을 낮추고 있다. 3대 생명보험사라고 할 수 있는 삼성, 한화, 교보는 보장성 공시이율을 낮췄다. 매달 낮아지는 공시 이율로 인해서 가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천천히 손해를 보는 구조로 보험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생필품이라고 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인상률이 10% 이상으로 예고 하고 있어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나이에 따라서는 20%까지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4월로 예상되고 있는 자기부담금에 대해서도 인상을 알리고 있어서 신규가입자들의 부담이 고려해야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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